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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상식

향기롭지만 위험한 폐. 일상 생활에서 위험을 알아보자

 

 

일상 생활에서 초를 태우거나 워머를 사용하는 집이 종종 있다.

인조적으로 향을 내는것들은 결국 미세 입자의 위험이 있는데

일상 생활에서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알아보자.

 

양초를 태우는 것과 워머(예: 전기 워머, 티라이트 워머 등)를 사용하는 것은 공기 중 미세입자의 발생과 건강 위험에 차이가 있습니다. 두 방법의 공기 중 미세입자 생성과 이에 따른 위험성을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양초를 태울 때의 미세입자 위험

미세입자 발생 원인

  • 연소 과정:
    • 양초의 심지와 왁스(주로 파라핀, 소이왁스, 비즈왁스 등)가 연소하면서 이산화탄소(CO₂), 일산화탄소(CO), 미세입자(PM2.5) 및 초미세입자(UFP, PM0.1)를 방출합니다.
    • 불완전 연소 시 탄소 입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폴리사이클릭 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화학 첨가물:
    • 일부 양초는 인공 색소, 향료, 금속 심지(현재 대부분 금지됨) 등이 포함되어 있어 연소 시 추가적인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을 방출할 수 있습니다.

미세입자 종류와 양

  • PM2.5 및 초미세입자(UFP):
    • 연소 과정에서 초미세 탄소 입자가 다량 방출됩니다. 초미세입자는 폐포 깊숙이 침투하거나 혈류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 톨루엔, 벤젠 등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장기 노출 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강 영향

  •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 미세입자는 폐와 기관지에 염증을 유발하고, 천식, 폐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초미세입자는 혈류를 통해 심혈관계로 이동하여 동맥경화, 심장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 장기적 영향:
    • 휘발성 화합물과 PAHs는 장기적으로 발암 가능성을 높이며,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워머(전기 워머, 티라이트 워머) 사용 시의 미세입자 위험

미세입자 발생 원인

  • 전기 워머:
    • 전기 워머는 양초를 직접 태우지 않고 열을 전달하여 왁스를 녹입니다. 연소 과정이 없기 때문에 미세입자 발생량이 매우 적습니다.
    • 다만, 사용 중 왁스의 향료 성분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방출될 수 있습니다.
  • 티라이트 워머(심지 있는 작은 양초):
    • 티라이트 캔들은 소형 양초로, 연소 과정에서 앞서 설명한 양초 연소와 유사한 미세입자와 VOCs를 방출합니다.
    • 일반 양초에 비해 크기가 작아 방출량은 적을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사용 시 공기 중 미세입자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미세입자 종류와 양

  • 전기 워머:
    • 미세입자의 직접적인 배출은 없으나, 왁스에서 증발하는 VOCs가 공기 중으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양초를 태울 때 발생하는 VOCs와 비슷하지만 농도는 더 낮습니다.
  • 티라이트 워머:
    • 연소 과정에서 PM2.5, 초미세입자, VOCs가 발생하며, 일반 양초와 유사한 위험 요소를 포함합니다.

건강 영향

  • 전기 워머:
    • VOCs는 여전히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민감한 사람(천식,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미세입자의 농도는 양초를 태울 때보다 훨씬 낮아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티라이트 워머:
    • 일반 양초를 태울 때와 동일한 미세입자와 VOC 노출 위험을 가지며,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 시 공기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양초와 워머의 미세입자 배출 비교

항목양초 태우기전기 워머티라이트 워머

미세입자(PM2.5) 다량 발생 거의 없음 중간 (일반 양초보다 적음)
초미세입자(UFP) 다량 발생 없음 발생
VOCs 방출 다량 발생 (연소 과정) 적음 (향료 증발) 중간
건강 위험도 높음 (미세입자, VOC 노출) 낮음 중간

4. 공기 질 개선 및 안전한 사용법

양초를 사용할 때

  1. 환기 필수:
    • 양초를 태울 때는 충분한 환기를 통해 공기 중 미세입자와 VOC 농도를 낮춥니다.
  2. 무향 또는 천연 양초 선택:
    • 파라핀 대신 소이왁스, 비즈왁스 등 천연 성분의 양초를 선택하세요.
  3. 고품질 심지 사용:
    • 금속 심지가 없는 양초를 선택해 유해 물질 방출을 줄입니다.

워머를 사용할 때

  1. 전기 워머 선호:
    • 미세입자 발생이 적은 전기 워머를 사용합니다.
  2. 환기 유지:
    • 향료에서 방출되는 VOCs 농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합니다.
  3. 저자극 왁스 사용:
    • 화학 첨가물이 적고 천연 향료를 사용하는 왁스를 선택합니다.

결론

  • 양초를 태우는 것은 미세입자와 VOCs의 방출량이 높아, 건강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전기 워머 사용은 미세입자 방출이 거의 없어 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 공기 중 미세입자를 줄이기 위해 환기와 제품 선택에 신경 써야 하며, 민감한 사람의 경우 전기 워머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 환기 필수 !

 

 

 

그리고 빨래를 널어두는것도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알아볼까요?

 

 

집에서 빨래를 널어 둘 때 세탁물에 남아 있는 세제가 공기 중으로 증발하거나 미세 입자로 방출될 수 있으며, 이는 건강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 세제 입자세제 잔여물이 증발하면서 공기 중으로 퍼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건강 위험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빨래를 널어둘 때 미세 세제가 공기 중에 퍼지는 과정

주요 원인

  1. 세제의 잔여물:
    • 세탁 과정에서 헹굼이 충분하지 않으면 세탁물에 세제가 잔여하게 됩니다.
    • 이 잔여물이 건조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2. 증발 과정:
    • 빨래가 마르는 동안 세탁물에 남아 있던 수분이 증발하며, 세제 성분(특히 휘발성 화합물)이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3. 섬유 유연제:
    • 섬유 유연제에는 인공 향료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포함되어 있어 빨래가 마르면서 공기 중에 퍼질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방출 물질

  •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 세제와 섬유 유연제에 포함된 화학물질(벤젠, 톨루엔, 리모넨 등)이 증발하여 공기 중으로 방출됩니다.
  • 미세 입자(PM2.5):
    • 세제 성분이 건조 과정에서 섬유 표면에서 떨어져 미세 입자로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습니다.
  • 향료 및 화학 첨가물:
    • 인공 향료, 방부제, 착색제 등이 포함된 세제 성분이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2. 건강 위험

단기적 영향

  1. 호흡기 자극:
    • 미세 세제 입자나 VOCs가 코와 목을 자극해 재채기, 목 따가움,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피부 반응:
    • 공기 중 세제 입자가 피부에 접촉하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려움이나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두통과 피로:
    • VOCs 노출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적 영향

  1. 천식 및 알레르기 악화:
    • 세제 성분에 포함된 VOCs와 미세 입자는 천식 환자와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호흡기 질환:
    • 장기간 미세 입자와 VOCs에 노출되면 폐 기능이 저하되거나 만성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발암 가능성:
    • 일부 VOCs(예: 벤젠,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물질로 분류되며, 장기적인 노출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미세 세제 노출 위험을 줄이는 방법

세탁 과정에서

  1. 헹굼을 철저히 하기:
    • 세탁기의 헹굼 사이클을 추가하거나 헹굼 시간을 늘려 세제가 세탁물에 남지 않도록 합니다.
  2. 적정량의 세제 사용:
    • 세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헹굼 과정에서도 제거되지 않아 잔여물이 남기 쉽습니다. 제품의 권장량을 준수하세요.
  3. 천연 세제 사용:
    • 화학 첨가물이 적은 천연 세제나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VOCs와 인공 향료 노출을 줄입니다.

빨래를 널 때

  1. 환기 유지:
    • 빨래를 건조하는 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충분히 시켜 실내 공기 중 미세 세제와 VOCs 농도를 낮춥니다.
  2. 실외에서 건조하기:
    • 가능하면 빨래를 실외에서 말려 세제 성분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합니다.
  3. 건조기 사용 시 주의:
    •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배출구가 실외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건조 필터를 자주 청소하여 미세 입자 방출을 줄입니다.

4. 대체 방안

  1. 무향 세제 및 섬유 유연제 사용:
    • 인공 향료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면 VOCs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자연 건조 및 적정 환경 조성:
    • 습도가 낮고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 빨래를 말리면 세제 성분의 공기 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미세먼지 측정기 활용:
    • 집안의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측정기를 사용해 VOC와 미세 입자 농도를 모니터링하면 필요할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 빨래를 집 안에서 말릴 때 세제 성분의 미세 입자나 VOCs가 공기 중에 퍼질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민감한 사람들에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헹굼을 철저히 하고, 환기를 자주 하며,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기 중 오염 물질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세제 성분의 잔여물을 줄이는 습관은 건강한 실내 공기질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청소 할 때 락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어떤 주의점이 있을까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NaClO)는 강력한 세정 및 살균제지만, 사용 시 공기 중에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잘못된 사용 방법으로 독성 가스가 생성되거나 노출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락스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독가스와 주의사항을 자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락스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독가스

주요 가스

  1. 염소 가스(Cl₂)
    • 락스가 산(예: 식초, 세정제) 또는 암모니아와 혼합될 때 발생.
    • 염소 가스는 호흡기에 심각한 자극을 주고, 고농도에서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2. 클로라민(NH₂Cl)
    • 락스가 암모니아 성분(예: 일부 화장실 세제, 동물 오줌)과 반응할 때 생성.
    • 클로라민은 염소 가스만큼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트라이할로메탄(THMs)
    • 락스가 공기 중의 유기물(먼지, 곰팡이 등)과 반응하여 생성.
    •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락스 사용 시 건강 위험

단기적 영향

  • 호흡기 자극:
    • 기침, 목 따가움, 숨쉬기 어려움.
  • 눈 자극:
    • 눈이 따갑거나 눈물이 흐르는 증상.
  • 피부 자극:
    • 락스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 발진, 가려움, 화학적 화상 가능.
  • 두통 및 메스꺼움:
    • 유독가스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

장기적 영향

  • 폐 기능 손상:
    • 반복적인 염소 가스 노출은 폐 기능 저하 및 만성 폐 질환 위험을 높임.
  • 신경계 문제:
    • 지속적인 저농도 노출로 인해 신경계 장애(두통, 피로감 등)가 발생할 가능성.
  • 암 위험:
    • 트라이할로메탄 등 일부 부산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발암 위험 증가.

3. 락스 사용 시 주의사항

사용 전 준비

  1. 환기 필수:
    •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작동시켜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 밀폐된 공간에서는 락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보호 장비 착용:
    • 고무장갑, 긴소매 옷, 마스크(N95 이상 추천)를 착용해 피부와 호흡기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3. 혼합 금지:
    • 절대 **다른 세제(특히 산성 또는 암모니아 성분 포함 제품)**와 혼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 락스 + 식초 → 염소 가스 발생
      • 락스 + 화장실 세정제 → 염소 가스 발생
      • 락스 + 암모니아 → 클로라민 발생
  4. 저농도 사용:
    • 필요 이상으로 락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며, 물과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비율: 락스 1 : 물 10~20)
  5. ★ 락스를 뿌려두고 뜨거운 물로 마무리 하는것은 최악의 형태로 유독 가스가 발생합니다. 찬물 또는 미온수 정도가 좋습니다.

사용 중 주의사항

  1. 직접 흡입 금지:
    • 락스를 사용할 때는 얼굴을 세제와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
  2. 장시간 노출 방지:
    • 작업 시간이 길어질 경우 환기를 강화하고, 1시간 이상 연속으로 작업하지 않습니다.
  3. 어린이 및 반려동물 접근 금지:
    • 락스를 사용하는 동안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가까이 오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 후 주의사항

  1. 잔여물 제거:
    • 청소 후 락스가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고 닦아냅니다.
  2. 도구 세척:
    • 사용한 청소 도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락스가 묻은 도구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말립니다.
  3. 보관 주의:
    • 락스는 밀폐된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4. 유독가스 노출 시 응급 조치

염소 가스나 클로라민에 노출되었을 경우:

  1. 즉시 환기:
    • 모든 창문과 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합니다.
  2. 노출된 부위 씻기:
    • 피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며, 자극이 지속되면 의사에게 문의.
    • 눈: 흐르는 물로 15분 이상 씻어내고, 자극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합니다.
  3. 의료 도움 요청:
    •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심한 기침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5. 락스를 안전하게 대체할 수 있는 청소법

  1. 베이킹소다와 식초:
    •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천연 세정제로 락스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두 성분도 혼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과산화수소:
    • 살균력은 락스와 비슷하면서도 휘발성 유독가스 발생이 적습니다.
  3. 전문 친환경 세제:
    • 유독물질이 적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락스는 강력한 세정제이지만, 잘못된 사용으로 유독가스가 발생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하고, 환기와 보호 장비 착용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필요 시 락스의 대체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