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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상식

야채와 채소의 차이, 과일과 농약순위에 대해 알아보자

 

1. 어원과 의미

  • 야채(野菜)
    • "들(야, 野)에서 나는 채소"라는 뜻으로, 일본어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 야생에서 자라나는 식용 가능한 풀이나 채소를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 초기에는 야생 식물, 들에서 자란 채소를 지칭했으나, 현대 한국어에서는 "채소"와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 채소(菜蔬)
    • 한국 고유의 한자어로, "채(菜)"는 나물, "소(蔬)"는 먹을 수 있는 풀을 의미합니다.
    • 넓게는 식용으로 재배되는 모든 풀이나 식물을 포함합니다.
    • 현대 한국어에서 채소는 농경지에서 사람이 재배하는 식용 식물을 의미합니다.

2. 사용 범위의 차이

  • "채소"는 재배된 식용 식물을 지칭하는 공식적인 표현입니다.
  • "야채"는 들판에서 나는 자연 상태의 식물을 포함한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졌지만, 일상에서는 "채소"와 동일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문화적 배경

  • "야채"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한때 순화 운동이 일어나 "채소"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 현재는 둘 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큰 의미 차이는 없어졌습니다.

4. 현대의 사용

  • 공식 문서: "채소"가 더 많이 사용됩니다. 예: 농업 관련 문서, 식품 라벨.
  • 일상 대화: "야채"와 "채소" 모두 사용되며, 지역 및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상적으로는 둘을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지만, "채소"가 더 한국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공적인 자리에서는 선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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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이 많은 야채

  1. 시금치
    • 잔류 농약 수치가 높은 대표적인 채소로, 샘플의 다수에서 여러 종류의 농약이 검출됨​
  2. 케일
    • 잔류 농약이 평균적으로 5~10종 이상 검출되며, 주요 오염 채소 중 하나​.
  3. 셀러리
    • 살충제와 제초제 잔류가 높은 야채로 꼽힘​
  4. 토마토
    • 살충제 잔류가 많은 품목 중 하나로, 잔류 농약 성분이 다양하게 검출됨​
  5. 감자
    • 살충제와 기타 농약의 잔류량이 높은 채소로 자주 언급됨
  6. 고추류 (피망, 고추 등)
    • 살충제와 잔류 농약이 다수 검출되는 경향이 있음
  7. 적상추 및 로메인 상추
    • 살충제와 항진균제 잔류가 자주 발견됨
  8. 부추
    • 일부 국가에서 살충제 사용량이 많아 농약 검출 사례가 있음
  9. 브로콜리
    • 비교적 잔류 농약이 적지만, 샘플의 일부에서 검출됨
  10. 가지
    • 제초제 잔류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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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이 많은 과일

  1. 딸기
    • 농약 잔류 1위를 차지하는 과일. 대부분의 샘플에서 여러 종류의 농약이 검출됨​
  2. 천도복숭아
    • 샘플의 90% 이상에서 2종 이상의 농약 검출​
  3. 사과
    • 평균 4~5종의 농약 잔류가 발견되며, 일부는 발암물질이 포함됨​
  4. 포도
    • 살충제와 항진균제 잔류가 많음​
  5. 복숭아
    • 잔류 농약 수치가 높고 다양한 살충제가 사용됨​
  6. 체리
    • 여러 종류의 농약이 검출되며 살균제 사용 빈도가 높음​
    • 평균적으로 다량의 농약 성분이 포함됨​
  7. 블루베리
    • 비유기농 블루베리에서 농약 잔류가 자주 검출됨​
  8. 라즈베리
    • 잔류 농약 농도가 높은 베리류 중 하나​
  9. 망고스틴
  • 일부 지역에서 농약 사용이 많아 잔류 문제가 발생함

 

이 외에도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나나, 귤같은것도 겉면을 만지고 나서 먹는 알맹이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하거나 간단하게라도 겉을 세척하는걸 권장합니다

 

 

야채, 과일 농약 잔류를 줄이기 위한 방법

  1. 유기농 제품 선택
    • 유기농 농산물은 화학 농약과 합성 비료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잔류 농약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특히 농약 잔류가 높은 품목(딸기, 시금치 등)의 경우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세척
    • 물로 씻기: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세척하면 대부분의 표면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식초와 베이킹소다 사용:
      • 식초와 물(1:3 비율)을 섞은 용액에 채소와 과일을 15분 정도 담근 후 헹굽니다.
      •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담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는 농약 성분을 분해하거나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껍질 제거: 껍질에 농약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거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야채, 과일 세적제로 퐁퐁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퐁퐁과 같은 일반적인 주방 세제는 야채나 과일을 세척하는 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 세제는 식기류에 남아 있는 기름때나 오염물을 제거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그 성분이 인체에 안전한 음식용 세척제와는 다릅니다.

왜 퐁퐁을 사용하면 안 되는가?

  1. 화학 성분:
    • 일반 세제는 화학물질(예: 계면활성제, 향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잔류물이 야채나 과일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잔류물이 섭취되면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식품용 안전 기준 미달:
    • 주방 세제는 식품을 세척하도록 설계되지 않아 잔류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