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보이는 롯데. 지금은 왜 위태로울까?

 

 

롯데하면 껌, 칠성사이다, 롯대백화점, 롯데타워, 롯데월드 등

정말 익숙하게 많이 보인다

이렇게 탄탄해보이는 기업이 최근 위기설이 자주 돌고 있다

롯데에 대해 알아보자

 

롯데그룹에 대한 상세 설명

1. 롯데그룹 창립자

롯데그룹의 창립자는 **신격호(辛格浩, 1921~2020)**입니다.
그는 1948년 일본에서 껌 사업을 시작한 뒤, 이후 한국으로 진출해 롯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켰습니다.

• 출생: 1921년 10월 4일, 울산광역시
• 별칭: '껌왕' (껌 사업으로 시작)
• 일본에서의 활동: 1948년 일본에서 ‘롯데’ 설립, 1967년 한국으로 진출
• 한국 진출: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유통, 식품, 관광, 건설 등으로 사업 확장
• 사망: 2020년 1월 19일 (9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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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CEO 및 주요 경영진 (2024년 기준)

2024년 현재 롯데그룹의 회장은 **신동빈(辛東彬)**입니다.

(1) 주요 경영진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11년부터 회장직 수행)
•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 김현수: 롯데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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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롯데그룹의 경영이념과 방향성

롯데그룹의 주요 경영이념은 **"Lifetime Value Creator"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입니다.

(1) 롯데의 3대 핵심 가치

1. 고객 중심(Customer Focus)
   • 고객의 삶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에 초점
2. 변화와 혁신(Change & Innovation)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 추구
3. 상생과 책임(Sustainability & Responsibility)
   •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

(2) 최근 경영 방향성 (2024년 기준)

• 유통사업 구조조정 → 오프라인 유통에서 온라인 및 디지털 사업 강화
• 신성장 동력 확보 → 바이오, 배터리소재, 친환경 사업 확대
• 해외 사업 확장 →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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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롯데의 주요 계열사

롯데그룹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9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 중입니다.

(1) 유통 부문

•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 롯데ON (온라인 유통 플랫폼)

(2) 식품 부문

•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

(3) 호텔 & 관광 부문

•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면세점, 롯데리조트

(4) 화학 & 제조 부문

•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5) 건설 & 인프라 부문

• 롯데건설, 롯데자산개발, 롯데물산

(6) 금융 부문

•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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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생활에서 자주 보이는 롯데 상품 및 건물

(1) 제품

• 식품: 롯데 초코파이, 칸쵸, 빼빼로, 목캔디, 자일리톨껌, 말랑카우
• 음료: 칠성사이다, 펩시콜라(라이선스 생산), 아이시스 생수

(2) 유명 건물

• 롯데월드타워 (서울 잠실, 123층,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
• 롯데월드 (잠실, 테마파크)
• 롯데백화점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
• 롯데마트 (대형 마트 체인)
• 롯데호텔 (국내외 주요 도시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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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롯데 관련 좋은 일화

• 사랑의 빼빼로 캠페인: 매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수익 일부를 기부
• 코로나19 지원: 2020년 코로나19 당시 의료진을 위한 물품 기부 및 호텔 시설 개방
• 롯데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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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롯데의 사건사고 및 논란

(1) 경영권 분쟁 (2015~2017년)

•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장남 신동주와 차남 신동빈 사이의 후계자 다툼
• 결국 신동빈이 승리, 신동주는 일본 롯데에서 축출

(2) 면세점 특혜 의혹 (2016년)

• 박근혜 정부 시절, 롯데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싸고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 발생
• 결국 신동빈 회장이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2019년 집행유예로 석방

(3) 롯데월드타워 안전 문제

• 롯데월드타워 건설 중 지반 침하, 유리창 균열 등의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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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제가 되었던 뉴스 기사

• "롯데, 일본 기업 논란" (2019년) → 롯데의 일본 법인 구조가 논란이 되며 불매운동 대상이 됨
• "롯데쇼핑 매출 급락" (2023년) → 코로나19 이후 유통업 위기와 경쟁 심화로 롯데쇼핑의 실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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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연도별 매출 변화 (과거부터 2024년까지)

롯데그룹의 매출은 한때 100조 원을 넘기도 했지만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연도매출 (조 원)주요 이슈

2015	92.3	경영권 분쟁 발생
2018	97.3	신동빈 회장 구속 및 집행유예
2020	83.0	코로나19 영향
2022	83.6	유통업 위기 가속화
2023	77.6	대형마트·백화점 실적 부진
2024	75.0 (예상)	구조조정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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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롯데의 위기 및 롯데타워 담보 문제

(1) 롯데의 위기 이유

• 온라인 쇼핑 성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
•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
• 소비 트렌드 변화 대응 부족
• 중국 시장 철수 이후 해외 확장 어려움

(2) 롯데월드타워 담보 대출 문제

• 2023년 롯데물산이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대출 진행
• 주요 이유: 그룹 전체의 현금 유동성 문제 해결

 

 

요즘 해외로 반도체, 자동차 보다도

엔터테이먼트와 식품쪽이 강세다

롯데의 해외 진출에 대해 알아보자

 

롯데그룹의 해외 진출 사례 및 전망

롯데그룹은 1970년대부터 해외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여러 도전에 직면하며 해외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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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그룹의 해외 진출 사례

(1) 일본 (롯데홀딩스 및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등)

• 롯데는 창업주 신격호가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일본 롯데(Lotte Holdings)**가 한국 롯데의 모회사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
• 주요 사업: 롯데제과, 롯데아이스, 롯데칠성, 롯데면세점(일본 법인)
• 특징: 일본 내 제과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나초콜릿', '코알라 마치' 등이 인기.
• 한일 관계 이슈: 일본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한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함.

(2) 중국 (과거 진출 → 철수 및 축소)

• 1994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2017년 사드(THAAD) 보복 사태 이후 대대적으로 철수함.
• 주요 사업: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 실패 원인:
  • 중국의 반한 감정 증가
  • 현지 유통망 및 브랜드 경쟁력 부족
  • 정부의 규제 강화
• 현재 상황: 2022년까지 롯데마트 중국 사업을 전면 철수, 롯데백화점도 대부분 정리. 다만, 롯데케미칼은 일부 남아 있음.

(3) 동남아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 미래 전략 시장

• 베트남: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롯데건설, 롯데제과, 롯데칠성 등 활발히 운영 중.
  • 2023년 '롯데몰 하노이' 개점 (하노이 최대 복합 쇼핑몰)
  • 베트남을 제2의 중국 시장으로 삼고 대대적인 투자 진행 중.
•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사업 운영
  • 인도네시아 유통 및 화학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 지속 투자 중.
• 미얀마: 롯데호텔, 롯데제과, 롯데칠성 등 사업 운영
  •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장기적인 투자 관점 필요.

(4) 미국 및 유럽

• 미국: 롯데제과(초콜릿, 캔디 등)와 롯데케미칼이 진출
  • 2023년, 미국 테네시주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추진 (전기차 배터리 사업 진출)
• 유럽: 롯데제과 및 롯데케미칼 중심으로 제한적 사업 운영
  • 유럽에서는 아직 브랜드 인지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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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도별 해외 매출 추이

롯데의 해외 매출 비중은 과거 30%를 넘었던 시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연도해외 매출 (조 원)주요 사건

2015	약 28조 원	중국 시장 성장
2017	약 20조 원	사드 보복으로 중국 사업 타격
2019	약 18조 원	중국 철수 진행, 동남아 확장 시작
2021	약 15조 원	코로나19 영향, 글로벌 경제 위축
2023	약 16조 원	미국 배터리 소재 투자, 베트남 확장
2024	약 17조 원 예상	동남아 시장 투자 확대

• 2017년 중국 철수 이후 해외 매출이 급감했지만, 동남아 및 미국 시장에서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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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의 해외 전망

(1) 유망 시장: 동남아시아 (베트남 & 인도네시아 중심)

• 베트남:
  •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유통업 적극 확장
  • 롯데케미칼 공장 건설 추진
  • 2030년까지 5조 원 이상 추가 투자 예정
• 인도네시아:
  • 2023년 배터리 소재 공장 설립 발표
  • 유통, 식품 사업 확장 가능성 높음

(2) 미국 & 유럽: 배터리 및 화학 사업 중심

• 미국 테네시 배터리 소재 공장 (롯데케미칼 & 롯데정밀화학)
  •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춰 배터리 사업 투자 확대
• 유럽 진출:
  • 아직 본격적인 진출 단계는 아니지만,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중심으로 유럽 내 투자 검토 중.

(3) 일본 시장: 안정적인 성장

• 일본 롯데제과는 일본 내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 중.
• 일본 내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도 제기됨.

(4) 중국: 재진출 가능성 낮음

• 중국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현재로서는 재진출 계획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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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롯데 해외 사업의 주요 과제

ㅡ해결해야 할 문제점

1.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부족
   • 한국 내에서는 강력한 브랜드지만, 해외에서는 인지도 부족
   • 특히 미국, 유럽에서 브랜드 확장 필요
2. 현지화 전략 부족
   • 중국에서 철수한 이유 중 하나는 현지화 실패였음
   • 동남아 시장에서는 철저한 현지화가 필요
3. 온라인 & 디지털 전환 필요
   • 글로벌 이커머스(아마존, 알리바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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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롯데 해외 진출의 미래

▶ 단기적으로 중국 철수로 인해 해외 매출이 정체되었으나, 베트남 &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회복세
▶ 중장기적으로 미국 & 유럽 배터리 및 화학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 2025년 이후 동남아 시장에서 대형 유통·쇼핑몰 사업이 자리 잡을 경우, 해외 매출 성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