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화 시대에서 가장 지각변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것 중 하나는
글에서 동영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성인도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중독에 빠져 한번 보게되면 알고리즘 분석 및 노출로 인해서
트래쉬 타임을 보내게 된다
또한 식당을 가보면 아이들이 영상을 보지 않으면 밥을 먹지 않으려는 기이한 현상도 나타나고있다
뇌 과학, 정서적으로 알게 모르게 무언가를 파괴하고 있다는건 아닐지 걱정된다
글과 동영상의 이점과 단점을 알아보자
책을 읽는 것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뇌 건강과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활동입니다. 뇌과학적 관점에서 독서가 왜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책 읽기의 뇌과학적 효과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
책을 읽을 때 뇌의 다양한 부분이 동시에 작동합니다.
- 시각 피질(Visual Cortex): 글자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역할을 합니다.
-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논리적 사고와 추론, 문제 해결에 관여합니다.
- 측두엽(Temporal Lobe): 언어 처리와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해마(Hippocampus): 정보를 저장하고 장기 기억으로 변환합니다.
즉, 독서는 뇌의 여러 부위를 자극하여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인지 능력과 집중력 향상
책을 읽는 동안 뇌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정보를 처리합니다. 이를 통해 주의력과 집중력이 강화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리고 기억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문장과 문맥을 분석하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에서 두뇌가 더욱 정교하게 발달합니다.
공감 능력(Empathy) 발달
특히 소설을 읽을 때 우리는 등장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이는 뇌의 감정 처리와 관련된 거울신경(Mirror Neurons) 시스템을 자극하여 공감 능력을 키웁니다.
실제로 하버드 대학 연구에서는 문학 작품을 읽는 사람이 더 높은 감성 지능(EQ)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및 심리적 안정
책을 읽는 동안 뇌는 베타파(β-wave)에서 알파파(α-wave)로 전환되며, 이는 명상을 할 때와 비슷한 효과를 줍니다.
- 알파파가 활성화되면 긴장감이 줄어들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 하루 30분 독서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종이책을 읽는 것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눈의 피로를 줄이고 더 깊은 몰입을 가능하게 합니다.
치매 예방 효과
꾸준한 독서는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을 증가시켜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신경학회(AAN) 연구에 따르면, 독서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또한 새로운 어휘와 문맥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시냅스 연결이 강화되어 두뇌를 더욱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독서는 최고의 두뇌 운동!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뇌를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감성 지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강력한 활동입니다.
하루 30분만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으면 기억력, 창의력, 집중력, 감성 지능이 모두 향상됩니다.
뇌를 사용하게 되는 영역으로 인간적인 무언가가 느껴지고 발달되는 과정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무분별한 쇼츠, 인스타그램 등
어떤 영향을 주는 알아봅시다
쇼츠 &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짧은 영상이 뇌에 미치는 영향
도파민 중독 & 집중력 저하
- 짧은 영상은 즉각적인 자극을 제공하며, 뇌에서 **도파민(Dopamine, 보상 호르몬)**을 빠르게 분비합니다.
- 문제는 이러한 과잉 도파민이 지속되면, 뇌가 쉽게 **"보상에 중독"**되어 평범한 활동(책 읽기, 공부, 대화 등)에는 흥미를 잃게 됩니다.
- 이는 주의력 결핍(ADHD)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긴 글을 읽거나 깊이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연구 사례: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에서는 짧은 영상 콘텐츠를 과하게 소비한 사람들이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었고, 과제 수행 능력도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알고리즘이 뇌를 지배한다 (강한 자극만 원하게 됨)
-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하여 점점 더 강하고 자극적인 영상을 추천합니다.
- 이 과정에서 뇌는 더욱 자극적인 영상만 찾는 습관이 생기고, 현실에서는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 단순한 일상생활이나 학습 활동이 지루하게 느껴지며,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요구하는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실험 연구:
미국 프린스턴 대학 연구진은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이 사람들의 판단력과 자율성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억력 저하 & 깊이 있는 사고 능력 감소
- 짧은 영상 콘텐츠는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고(Deep Thinking)**를 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 정보가 지나치게 파편화(Fragmented) 되어 뇌에서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지 않고, 금방 사라집니다.
- 결과적으로 기억력이 약해지고, 논리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관련 연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짧고 단편적인 정보만 소비하는 사람들은 장기 기억 형성(해마의 역할)이 감소하며, 깊이 있는 사고가 어려워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어린아이들의 경우, 뇌가 아직 발달하는 단계이므로 짧은 영상 콘텐츠의 영향이 더욱 심각합니다.
자기 조절 능력(Self-regulation) 저하
-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밥을 먹거나 조용히 있도록 하기 위해 동영상을 보여주지만, 이는 자기 조절 능력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 아이들은 즉각적인 보상을 원하는 습관이 생기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집니다.
- 그 결과, 영상이 없으면 짜증을 내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문제 행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과 동영상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이들은 자기 조절 능력이 낮아지고, 충동성이 강해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언어 발달 지연
- 짧은 영상은 빠른 화면 전환과 강한 시각적 자극을 포함하여 아이들이 언어를 직접 습득하는 기회를 감소시킵니다.
- 대화 없이 영상을 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언어 발달이 지연될 위험이 커집니다.
- 실제로, 2세 이전에 하루 2시간 이상 동영상을 보는 아이들은 말을 늦게 배우거나 단어 수가 적을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AAP) 권고:
2세 미만 유아는 스크린 노출을 최대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2세 이상 아이들도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회성 발달 저하
-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아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과의 대화나 상호작용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이는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 공감 능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결국 사회성이 낮아지고, 또래 관계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
과도한 스크린 노출이 아이들의 감정 인식 능력을 약화시키며, 또래와의 소통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결 방법: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 기르기
영상 시청 시간을 제한하기
- 유아(2~5세): 하루 1시간 이내
- 어린이(6~12세): 하루 2시간 이내
- 청소년: 자기 주도적인 사용 습관을 기르되, 지나친 사용은 피할 것
실제 책 읽기 & 깊이 있는 콘텐츠 소비 유도
- 책을 읽거나,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영상보다는 소리 내어 책 읽기(오디오북 포함), 퍼즐 맞추기, 블록 놀이 같은 활동이 뇌 발달에 훨씬 더 유익합니다.
수동적 시청이 아닌 능동적 학습 활동으로 전환
- 단순한 동영상 시청보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예: 그림 그리기, 만들기, 토론 등)**을 늘려야 합니다.
- 부모와 함께 영상을 보고, 내용에 대해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취침 전 1시간은 영상 시청 금지
- 자기 전 영상 시청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성장 호르몬 분비를 방해합니다.
- 수면 부족은 아이의 성장과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취침 전 1시간은 영상 시청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쇼츠 콘텐츠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짧고 자극적인 영상은 도파민 과다 분비, 집중력 저하, 기억력 약화 등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더 해롭습니다.
부모들은 아이가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야 하며, 영상 시청을 줄이고 대신 책을 읽거나 놀이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틱톡 같은 **"짧은 영상 콘텐츠(Short-form video)"**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극적인 알고리즘이 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심각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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